한국HP가 신개념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을 출시하고 침체된 노트북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국HP는 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털에서 '포어프런터 워크스테이션 출시 이벤트'를 열고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탑재한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Z210과 w 시리즈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3종을 공개했다.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높은 그래픽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워크스테이션 기술력을 노트북에 접목시킨 제품이다.
w 시리즈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차세대 인텔 코어 i7 및 i5와 듀얼 코어 및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고 최대 32GB RAM을 지원한다.
w 시리즈의 초소형 모델인 8460w는 무게가 2.2킬로그램(kg)부터 시작하며 14인치 사선형 HD 패널를 적용하고 전문가용 AMD 파이어프로(FirePro) 1GB 비디오 메모리 그래픽 카드를 탑재했다.
15인치 엘리트북 8560w와 17.3인치 엘리트북 8760w에는 HP드림컬러 모니터를 탑재해 모바일 디스플레이에서 정확하고 일관된 컬러를 추구했다.
온정호 한국HP 부사장은 "커머셜 제품군 중 HP의 테크놀로지 철학이 가장 잘 접목된 워크스테이션"이라며 "강력한 그래픽 기능과 GPU컴퓨팅 우월성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 밀접한 금융, 방송, 영상, HD, 3D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HP Z210 워크스테이션의 가격은 사양에 따라 80만원부터 300만원이고 HP 엘리트북 w시리즈 8460w, 8560w, 8760w는 사양에 따라 각각 200만원 대, 300만원 대, 400만원 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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